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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부산’ 비수도권 최초 동해남부선 광역철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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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부산’ 비수도권 최초 동해남부선 광역철도 개통

2023년 포항~강릉 동해중부선 완공...포항, 환동해 교통중심지 도약 기대

포항시 제공

비수도권 최초 광역 도시를 연결하는 포항~부산 동해남부선 광역철도가 개통됐다.

광역전철은 부산 부전역을 출발해 울산 태화강역을 거쳐 포항역에 이르게 된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포항시 남구 연일읍 자명리에서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까지 잇는 ‘포항~울산’ 76.5km 구간이다.

또한, 오는 2023년까지 KTX-이음 열차가 운행되면 ‘포항~부산’ 간 이동 소요시간은 기존 145분에서 76분으로 대폭 단축될 예정이다.

이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처음으로 대도시 간을 연결하는 광역전철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매우 크다.

이와 함께 포항에서 강릉까지 연결하는 동해중부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과 ‘포항~동해 전철화사업’도 2023년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동해 남부권과 중부권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개통으로 교통오지인 포항이 부산에서 강릉까지 연결하는 교통중심지로 탈바꿈하면서 포항권역 철도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포항이 명실상부한 환동해중심도시로 저변을 넓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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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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