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신년 ‘일월산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매년 1월 1일 일월산 해맞이 공원에서 군민들과 한 해의 시작과 화합을 다지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해 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까지 확산되고 있어 이를 전면 취소키로 결정했다.
오창대 문화 관광과장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건강하고 안전한 새해를 출발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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