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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수소시범도시' LX와 함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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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수소시범도시' LX와 함께 만든다

디지털트윈 서비스 모델도 함께 구현...적극적인 협력 통해 수소시범도시 조성위해 노력할 것

ⓒ전주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교통,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트윈 기술을 행정에 적용하고 있는 전주시가 이번에는 수소충전소 구축과 수소버스 구입을 위한 비용을 지원받아 성공적인 수소시범도시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주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28일, 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덕진구 기지로 120)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기승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수소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기부금 증정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승용차용 수소충전소 1기 구축에 7억5000만 원, 수소시내버스 5대 도입에 1억 8000만 원, 수소시내버스 17대 도배광고(랩핑) 지원에 8500만 원 등 총 10억1500만 원을 전주시에 기탁한다.  

시는 이번 기부금을 토대로 현재 운영 중인 송천동 수소충전소를 포함해 내년 말까지 총 5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수소승용차와 수소시내버스 등 수소자동차를 내년 말까지 900여 대를 보급키로 했다. 또 수소시범도시를 홍보하는 버스 도배광고가 붙여진 수소시내버스 17대를 내년 상반기 중 도입해 운행에 나서기로 했다.

전주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목표에 부응하기위해 오는 2025년까지 수소충전소를 8곳까지 늘리고 수소자동차도 2000여 대까지 보급한다는 중장기 계획도 세웠다. 

김기승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사장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서서 지속가능한 지구의 미래, 국가적 사명을 위해 적극 대처해 나가야 할 때"라며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전주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수소시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가 대한민국의 수소경제를 이끌어가는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합쳐 주신 한국국토정보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친환경 수소버스의 보급과 수소충전소 구축 등을 통해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교통,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트윈 서비스 모델을 구현, 행정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3D 버추얼 전주 기반 행정 인허가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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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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