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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공·사립 유치원 내년부터 무상급식 전면 시행한다"

11년 만에 유·초·중·고 무상급식 완성...학부모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여

부산지역 공·사립 유치원 대상으로 내년부터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될 전망이다.

부산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신학기부터 유치원 380개원에 다니는 원아 3만8600여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교육청

먼저 내년도 유치원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은 총 214억원이다. 이 가운데 70%인 150억은 부산시교육청이 30%인 64억은 부산시가 각각 부담한다. 이는 이미 시행 중인 초·중·고의 무상급식비 분담비율 60%보다 10%p 많은 수치다.

이로써 지난 2011년 급식비 지원을 시행한지 11년만에 유·초·중·고에 대한 무상급식을 완성하게 됐다. 부산지역 무상급식은 2011년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시작한후 2014년 초등학교, 2017년 중학교, 지난해에 고등학교 전학년으로 확대됐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치원 학부모님들께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치원생들에게 더욱 맛있고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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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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