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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식] 용인시, 농업경쟁력 향상 시범사업 농가 모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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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식] 용인시, 농업경쟁력 향상 시범사업 농가 모집 등

□  51개 사업에서 165곳 시범 농가 선정… 국내외 시장 경쟁력 확보 기회

경기 용인시는 내달 21일까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2022년도 농업경쟁력 향상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업인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 관계자자 스마트농업 기술 및 장비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 ⓒ용인시

이 사업에는 총 19억9752만 원이 투입되며 △인력육성 △생활자원 △작물환경 △원예기술 △축산경영 △체험농업 △도시농업 등 7개 분야로 세부적으로 51개 사업에서 165곳의 시범 농가를 선정한다.

주요 사업은 △청년농업인 맞춤형 지원 △농산물가공제품 온라인 포장재 개발 △천적을 활용한 해충종합방제 △농촌치유농장 육성 △공동주택 상자텃밭 지원사업 등이다.

신청 자격으로는 용인시민이면서 분야별 대상 작목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거나, 사업 작목의 주 재배지역이면서 생산자 조직에 참여하고 있는 농업인 또는 단체만 해당된다. 신청에 앞서 각 지역 농업기술상담소의 추천도 필요하다.

시는 서류심사 및 현장 조사를 포함한 종합평가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대상 농가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들의 소득을 늘리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도농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하수도 혁신 기술개발사업 업무협약 체결

경기 용인시는 27일 관내 하수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융합아이티와 ‘하수도 혁신 기술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수도 혁신 기술개발사업 관련 업무협약식 ⓒ용인시

이에 시는 ㈜한국융합아이티와 함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진행하는 ‘하수도 빅데이터 관리, 해석 플랫폼 및 표준화 기술개발’에 참여해 기술 개발 및 하수도 운영 효율 증대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불명수(하수관거에 유입되는 정체 불명의 물)가 발생하는 이상 지점을 찾아 원인을 제거하면서 하수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게 되며, 이 밖의 고질적인 하수도 관련 문제들에 대한 해법도 함께 찾는다.

과제 수행기간은 내년 12월까지로, 연구비 16억9600만 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백군기 시장은 “‘하수도 빅데이터 관리, 해석 플랫폼 및 표준화’가 완성되면 하수도 수질관리, 운영·시설정보, 사용량 등 통합된 정보들이 제공된다”며 “이를 토대로 하수도 관련 현안을 해결하는 등 운영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용인시, 도시생태 현황지도 완성… 개발계획 수립 활용

경기 용인시는 지난 2년간의 관내 생태 연구 결과를 담은 '도시생태 현황지도'를 완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시 도시생태 현황지도 작성용역 최종보고회 ⓒ용인시

이날 시는 정규수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경기연구원 김한수 연구원 등 15명이 참석한 ‘용인시 도시생태 현황지도 작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에 관련 연구용역을 의뢰한 바 있다.

이에 산학협력단은 그동안 현장 조사 등을 통해 관내 토지이용현황과 동식물의 분포 등 생태 특성과 가치 분석 등을 실시해 왔다.

도시생태 현황지도는 환경·생태적 특성을 담아낸 정밀 공간지도로, 특정 생물군집의 서식 공간을 생태적 특성에 따라 유형별로 분류하고 보전가치 등급을 표현하고 있다. 

추후 해당 지도는 관내 각종 생태보전계획과 도시개발계획 기준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맹꽁이 서식지인 서농도서관 외에도 △은이성지 △용담저수지 △이동저수지 등 46개 지역은 보호가치가 높은 우수 비오톱으로 선정됐다.

비오톱은 특정한 동물과 식물이 하나의 생활공동체를 이뤄 생활하는 장소로 다른 곳과 명확히 구분되는 생물서식지를 의미한다. 서식지의 기능과 생물서식의 잠재성, 면적 및 희귀도 등에 따라 △절대보전지역 △보전가치가 있는 지역 △재생 가능성이 없는 지역 등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이어 삵, 수달, 수리부엉이 등 15종의 법정보호종이 관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도 조사됐다.

이외에도 육상식물 565종, 포유류 14종, 조류 81종, 양서·파충류 19종, 곤충류 251종, 어류 33종, 저서 무척추동물 47종 등이 관찰되는 등 다양한 생물이 공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정보화 시스템으로 구축한 뒤 도시계획을 비롯한 개발계획 수립에 참고할 방침이다.

정규수 제2부시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녹지 공간이 어우러진 친환경 생태도시의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청소년 승마체험 참가자 2460명 모집

경기 용인시가 초‧중‧고교생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총 2460명의 승마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백암면의 한 승마장에서 학생승마체험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용인시

참가자들에게는 승마체험 전체 수강료 32만 원 중 70%인 22만4000원이 지원금으로 지급되며, 나머지 30%인 9만6000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내 승마장에서 1회 60분 상당의 승마 강습을 10회까지 받을 수 있다.

강습을 진행하는 승마장은 경기도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을 받은 곳으로, 총 8곳이다. 기흥구 지곡동에 1곳이 있으며 나머지 7곳은 처인구 모현‧백암‧원삼‧포곡읍에 있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내년 1월 3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학생승마체험 예약시스템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후 원하는 승마장과 요일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된 청소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가 이뤄진다. 올해 승마체험 지원을 받은 청소년은 총 4111명이다.

시 관계자는 “승마는 청소년들의 신체 단련은 물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정서 안정 효과도 큰 운동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승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추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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