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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새만금신공항백지화 공동행동 "환경부가 부동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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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새만금신공항백지화 공동행동 "환경부가 부동의해야"

신공항건설 철회 촉구 기자회견 "새만금 갯벌은 세계가 지켜야할 우리의 자산"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

정의당 기후정의선대위원회와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새만금신공항 건설사업의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의당 기후정의선거대책위원회 강은미 공동상임대선위원장은 "새만금신공항 건설사업에 대해 환경부가 부동의가 아닌,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재보완을 결정한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강은미 위원장은 또 기후위기 시대 역행하는 신공항 건설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면서 "정의당은 20대 대선의 제1강령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채택해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교통체계가 아닌 녹색교통으로 전환을 20대 대선의 주요 의제로 삼아 이번 대선을 기후대선으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하연호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 공동상임대표는 "새만금 갯벌은 전라북도 도민 뿐만 아니라 세계가 지켜야 될 우리의 자산으로 환경부는 당장 새만금 신공항 건설을 부동의 해야한다"고 말했다.

공동행동은 "새만금신공항이 추진되는 지역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서천갯벌과 고창갯벌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국제적인 멸종위기 조류의 이동 통로로 항공기-조류 간의 충돌 피해가 예상되는 곳"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의당과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 "환경적으로 계획이 적정하지 않으며, 입지가 타당하지 않은 새만금 신공항 건설사업은 즉각 중단돼야 하며 환경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해 부동의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정의당 기후정의선거대책위원회 강은미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한승우 전북 기후정의선대위원장, 새만금살리기공동행동 이봉원 상임대표,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 하연호 공동상임대표, 구중서 공동집행위원장, 김지은 공동집행위원장. 이재현 활동가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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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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