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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효과로 부산 200명대 확진...사망 사례는 5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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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효과로 부산 200명대 확진...사망 사례는 5명 추가

27일 확진자 270명 추가, 신규 감염원 일부 확인되면서 증가

주말 효과로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가 200명대로 줄어들긴 했으나 사망 사례는 지속되고 있다.

부산시는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70명(2만3754~2만4023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부산시청 등대광장 임시선별검사소. ⓒ부산시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요양병원 3곳에서 24명, 병원 관련 3명, 목욕탕 관련 4명이 연쇄감염됐다.

신규 감염원은 2곳이 확인됐다. 먼저 중구 소재 사업체 종사자가 지난 25일 확진된 후 동료 11명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다른 사업체 직원 5명이 확진되어 정확한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연제구 소재 유흥주점에서도 지난 21일 종사자가 확진된 후 방문자 등 77명을 조사한 결과 종사자 6명, 이용자 2명,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5명 증가해 누계 261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90대 1명, 80대 3명, 70대 1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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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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