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문해교사 김덕주씨가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주관하는 ‘제7회 문해교사 체험수기 공모’에서 ‘문해학습자 선녀님은 영화배우’ 라는 제목으로 우수상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체험수기 공모는 문해교사들의 학습지원 의욕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국의 22개 문해교육 기관·단체에서 참여했다.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문해교사 김덕주(56)씨는 “문해학습자를 가르치는 문해교사지만, 오히려 문해학습자들을 가르치며 배운다”며 “이번 공모에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수옥 평생교육과장은 “김덕주 선생님은 평소 문해교육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열정적으로 문해학습자들을 가르치셨는데, 이번 수상은 문해교육현장의 문해교사들에게 사기진작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문해교사들이 문해교육현장에서 문해학습자들을 잘 가르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10년 넘게 매년 문해교육을 운영해 늦깎이 문해학습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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