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요양병원 1곳이 집단감염원으로 추가되는 등 주말에도 300명대 확진세가 이어졌다.
부산시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71명(2만3383~2만3753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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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어린이집 2명, 병원 11명, 목욕탕 8명, 요양병원 12명 등이 연쇄감염됐다.
금정구 소재 요양병원은 지난 18일 환자가 확진되면서 주기적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환자 11명이 연쇄감염됐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5명 증가해 누계 256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70대 2명, 80대 2명, 90대 1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치료중인 환자만 3981명까지 늘어났으며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과 일방병상의 가동률이 80%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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