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 서부구간(횡성~가평) 입지선정위원회 제20차 회의가 23일 한국전력공사 원주지사에서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최적 후보경과지 선정방법’ 안건이 상정돼 위원들 간 열띤 논의를 했다.
제19차 회의 의결사항인 765kV 송전선로 주변마을 전자계 측정결과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선로 인접지역 및 민가지역 10곳을 측정한 결과 국내 기준치(산업부‧정통부 고시 기준: 83.3 μT)보다 현저히 낮은 0.01~1.72 μT로 측정됐음을 공유했다.
한편, 주요안건인 ‘최적경과지 선정방법’에 대해 차기회의 전까지 서부구간 중 이슈가 되는 홍천·횡성 그리고 양평군 청운면 지역의 최적안을 각 지역별로 제시받아 이 중 쟁점이 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전문가 그룹의 의견을 듣는 것으로 의결했다.
입지선정위 회의는 재적위원 모두 36명 중 30명이 참석했다.
차기 입선위 회의는 내년 1월 13일 개최하기로 잠정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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