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평균 20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경남 거제에서 24일 오미크론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표본 검사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가족들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60대 확진자는 가족 외 외부와 특별한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오미크론 변이의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동선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거제에서는 최근 초등학교와 목욕탕 이용자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와 접촉에 의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의 수도 30%를 넘나들고 있다.
거제시는 접종을 한 수동감시자라 하더라도 목욕장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식당·카페,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등의 이용을 삼가고 연말연시 각종 모임을 자제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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