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의 2021년 일반회계 공공예금 이자 수입이 3년 동안 평균 이자 수입 24억 원보다 67% 증가한 40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이는 계속된 예금이자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0년 이후 최고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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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군은 이자 수입이 증가한 이유로 세입·세출 자료를 기초로 자금 운용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기별로 자금 소요액을 정확히 예측했다.
특히 유휴자금을 장·단기별 고금리 정기예금으로 구분해 분산 예치하고 중도해지를 최소화하는 등 전략적 자금 운영으로 이자 수입 극대화에 주력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내년에도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정확하고 철저한 자금 관리와 효율적 자금 운용으로 재정수입 확대와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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