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가 400명대를 이어가면서 감염 위험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21명(2만2622~2만3042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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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초등학교 2명, 요양병원 관련 11명, 주점 관련 4명 등이 연쇄감염됐다.
신규 감염원 2곳이 확인됐다. 사하구 소재 사업장에서 종사자 1명이 지난 21일 확진되면서 접촉자를 조사한 결과 종사자 14명이 집단감염됐다.
부산진구 소재 목욕탕은 지난 20일 확진자 동선에 확인되면서 전수조사 결과 종사자 2명, 이용자 8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같은 시간대 이용자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1명 추가되면서 누계 250명이 됐다. 사망자는 90대로 예방접종 완료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400명대 확진세까지 증가하면서 부산의 중증환자는 49명까지 늘어났으며 병상 가동률도 80%를 넘어서는 등 감염 위험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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