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유지욱)은 23일 ‘바이오홍삼’ 4회차 물량을 베트남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작년 6월 베트남 첫 수출을 시작으로 현지에서 ‘바이오홍삼이’ 인기를 얻고 있어, 단기간에 4회차 수출 물량을 발주했다.
지난 10월 KOTRA 베트남 인삼 시장동향 에 따르면 베트남 국민들이 건강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한방 약재 및 인삼 등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시장도 커지고 있다.
베트남 한국 인삼 수입량은 2019년 기준 2000만 달러 돌파했다.
베트남 수입물량 기준으로는 한국 최대 인삼 수입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9년 국내로부터 4542톤의 인삼 수입량을 기록, 중국의 수입물량 1558의 약 3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바이오홍삼’은 진흥원에서 2010년 자체 출시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전국 지역특화기관중 첫 번째로 건강기능식품 GM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생산한 홍삼 제품이다.
유지욱 원장은 “코로나19로 국내외 할 것 없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진흥원 홍삼 수출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 강원도 기업들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신뢰를 쌓고, 강원도 현지 기업들이 진출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