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장을 비롯해 민주당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문학진 이재명 대통령 후보 정무특보단장이 부·울·경 지역 특보단 구성을 위해 최근 경남 양산을 방문했다.
문학진 정무특보단장은 지난 14일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기구인 '제20대 대선후보특보단' 출범식에서 16명 특보단장 가운데 정무특보단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이번 문 단장의 양산 방문은 부울경 지역 특보단 구성을 마무리 짓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문학진 단장은 양산갑 김성훈 정무특보, 양산을 박대조 정무특보 등과 경남과 양산지역 현안과 대선 분위기, 향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문 단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양산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퇴임 후 사저가 있는 곳으로 정치적 상징성이 큰 도시로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할 지역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도시 양산은 신도시 아파트 중심의 3040세대가 집중 된 젊은 도시인 만큼 전문분야에 활동하는 젊은 특보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성훈 정무특보는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부담감이 매우 크다"며 "민주당의 대선승리와 정권 재창출을 위해 밀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학진 단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양산갑 지역에는 정무특보로 전 경남도 의원 김성훈을, 청년특보로 김대영 덕암 법무사 대표를, 여성특보로 박현지 피플라이프 지점장을 각각 임명했다.
양산을 지역에는 정무특보로 전 양산시의원 박대조를, 정책특보로 전웅을 각각 임명도 했다.
문학진 단장은 이어 거제시, 부산시로 자리를 옮겨 특보단 구성을 이어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