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기관·사회단체 장학금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3600만 원 기탁

오는 2022년 200억 원 목표…지역 인재 양성·교육 발전 등 총 79억 원 지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의 미래를 빛낼 지역 인재 육성에 작은 보탬이 되라는 마음으로 기관·사회단체로부터 장학금 36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연말연시를 맞아 장학금 기탁자들은 ▲승원건설그룹 임직원(회장 김승구) 2000만 원 ▲(주)우리종합기술 대표 윤지현 1000만 원 ▲(사)한국농촌지도자진도군연합회(회장 강남철) 200만 원 ▲현대자동차 판매명인 김광명 200만 원 ▲미래컴퓨터 대표 허성태 100만 원 ▲(주)미래건설안전 대표 윤양실 100만 원 등이다.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기관·사회단체로부터 장학금 3600만 원을 기탁 받았다ⓒ진도군청

 

이번 장학금 기탁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의 미래를 빛낼 지역 인재 육성에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명문고 육성과 진도 교육 발전의 질을 높여 나가는 주춧돌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장학기금 191억 원을 조성해 ▲장학금 28억 원 ▲교육경비 33억 원 ▲명문고 육성 13억 원 ▲학교시설 5억 원 등 총 79억 원을 지급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