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황호진, 영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위해 '유보통합' 선제적 추진 밝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황호진, 영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위해 '유보통합' 선제적 추진 밝혀

'전북교육협력위원회' 구성  이원화된 교육,청소년 업무 일원화 및 통합 운영시스템 만들 것

▲황호진 교육감 출마예정자(전 전북부교육감)는 23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 불평등이 영유아 시기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영유아 교육은 부모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취사선택할 사항이 아니라 보편적 평등과 교육권 차원에서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레시안

황호진 전북교육감 출마예정자는 '영유아 교육의 공공성 강화'는 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며 생존의 문제라면서 '유보통합'(영유아.보육.교육통합)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호진 교육감 출마예정자(전 전북부교육감)는 23일, 전북교육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교육 불평등이 영유아 시기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영유아 교육은 부모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취사선택할 사항이 아니라 보편적 평등과 교육권 차원에서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전 부교육감은 특히,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유치원=보육시설의 

통합을 일컫는 유보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면서 "보육과 양육, 교육은 완전한 국가의 책임"임을 강조했다.

황호진 출마예정자는 이를 위해 "전북교육이 먼저 시작하겠다"면서 "전북도와 교육청, 학부모,유치원,어린이집 교사와 전문가들로 '전북유보통합추진단'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단계적 실행방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광역 단위 교육거버넌스 기구인 (가칭)'전북교육협력위원회'를 구성해 이원화돼 있는 교육,청소년 업무를 일원화하고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황호진 예정자는 마지막으로 "'유보통합'과 '영유아 교육의 공공성 강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차대한 과제이며 생존의 문제"라면서 "교육불평등이 사회불평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전북교육의 질적 혁신과 교육시스템의 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