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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라중 부지 '미래교육캠퍼스'로 조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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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라중 부지 '미래교육캠퍼스'로 조성해야

전북 학생들을 위한 미래.창의.문화 공간으로 활용돼 엄청난 시너지 효과 거둘 것...전주교육청 이전 계획은 행정 편의적 사고 비판

▲서거석 출마예정자는 22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의 미래 교육의 거점이 될 '가칭 미래교육캠퍼스'구축이 절실하다"며 전라중 부지 활용 계획을 밝혔다. @프레시안

서거석 전북교육감 출마예정자(전 전북대 총장)는 전주 에코시티 이전이 확정된 전라중학교 부지에 행정기관이 아닌 학생중심의 '미래교육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거석 예정자는 이와 관련해 "전라중 부지에 전주교육지원청을 신축 이전한다는 전북도교육청의 '전라중 부지 활용계획'은 교육계와 지역사회의 논의 과정조차 제대로 거치지 않은 행정 편의적 사고"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서거석 출마예정자는 22일, 전북교육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미래교육체제로의 전환을 요구해왔지만 안타깝게도 전북 교육에는 '미래'가 빠져 있었다"면서 "전북의 미래 교육의 거점이 될 '(가칭) 미래교육캠퍼스'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 교육의 허브로 활용할 수 있는 적지는 바로 전라중학교 부지"라면서 "때마침 전라중 부지가 포함된 전주 덕진권역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만큼 지자체와 협력해서 전북 전체 학생들을 위한 미래.창의.문화 공간으로 활용한다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모두 6,323억 원이 투자돼 기존 전주종합경기장 공간에 '전통문화 메타버스 사업화 실증단지' 등을 조성해 첨단 디지털 문화콘텐츠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사업이다.

서 예정자는 이같은 미래교육캠퍼스가 실증단지 안에 함께 조성되면 "미래 교육을 비롯해서 학습,체험,연구, 교류의 허브이자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미래교육캠퍼스에 AR(증강현실),VR(가상현실),메타버스, 인공지능 로봇체험관이 들어 서고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커리큘럼의 미래캠프를 상설 진행하면 전북지역 학생들의 미래교육을 위한 공간 구성과 함께 고교학점제를 위한 공유캠퍼스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 출마예정자는 "그동안 교육청 차원에서 지자체와 협의와 소통이 부재했으나 교육감이 된다면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서 메타버스 사업화 실증단지에 이같은 계획이 포함돼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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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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