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금구면을 시작으로 진봉면과 금산면 등 행정복지센터를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신축 한다고 22일 밝혔다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건축된 지 35년 이상 경과돼 주민들이 상담할 수 있는 공간조차 없고, 확대되는 주민행정 및 주민자치 기능과 주민의 문화 복지 편의 시설을 충족하기에 턱없이 부족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재 읍면동 청사는 5개년 정비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건축 할 계획으로 금구면 행정복지센터는 내년 7월에 준공 예정이며, 진봉면과 금산면은 내년 설계용역 예산을 확보했다.
행정복지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500㎡ 정도 규모로 1층에는 민원실, 북카페 등이 조성되고, 2층에는 회의실, 문화센터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김제시 관게자는 "새로운 청사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주민과 함께 공유 공간으로 조성하고, 기존 청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생활편의를 위한 주차장과 공원 등으로 조성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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