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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수칙 강화에도 부산 코로나19 확진자 400명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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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수칙 강화에도 부산 코로나19 확진자 400명대 돌파

22일 432명 추가 확진...신규 감염원 속출에 사망 사례도 급증

방역 수칙 강화에도 부산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면서 일일 확진자가 400명을 넘어섰다.

부산시는 2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2명(2만1757~2만2188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부산시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대형판매업소 3명, 종합병원 6명, 요양병원 관련 12명, 주점 4명, 유치원 관련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신규 감염원으로는 3곳이 확인됐다. 먼저 동구 소재 복지관에서 지난 17일 종사자 1명 확진된 후 종사자 6명과 가족 등 접촉자 3명이 연쇄감염되면서 방문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연제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는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지난 21일 종사자 5명이 무더기로 확진되면서 현재 환자 등 병원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운대구 소재 초등학교는 지난 17일 학생 1명이 확진되어 접촉자 조사를 진행한 결과 학생 16명과 가족 등 접촉자 8명까지 확진됐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5명 증가해 누계 사망자는 245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90대 1명, 80대 1명, 60대 2명, 40대 1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 들어 처음으로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가 4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신규 감염원과 감염원 불분명 사례까지 속출하면서 방역 수칙 강화에도 감염이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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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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