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대학교 제 9대 총장 임용후보자로 이장호(56) 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군산대학교에 따르면 21일 진행된 총장후보자 선출을 위한 투표에서 1차 과반수를 얻지 못해 2차로 진행된 투표에서 이장호 후보가 과반수인 57.5%를 얻어 총장후보 1순위로 선출됐다.
앞서 1차 투표에서 1위와 2위에 오른 이장호 후보와 나인호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된 2차 투표에서 이장호 후보는 57.7%(환산득표수 197.9표)를 얻어 42.3%(환산득표수 145표)를 얻은 나인호 교수를 누르고 제 9대 총장임용후보자로 당선됐다.
이장호 교수는 ‘다함께 미래가치를 높이는 든든한 군산대’를 비전으로 △지속가능 재정운용시스템 △지역공감 지산학협력시스템 △미래지향 교육전환시스템 △초맞춤형 연구지원시스템 △모두만족 행정시스템 △행복실현 복지시스템 등 6가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장호 임용후보자는 전남 고흥 출신으로 전주 동암고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포항공과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사)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부회장과 (사)한국풍력에너지학회 수석부회장, (사)대한설비공학회 호남지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아시아-태평양 재생에너지포럼 조직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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