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가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철원에서 개최된 ‘제44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태권경연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태권도시범단을 창단한 경동대는 세계를 돌며 꾸준히 태권도문화 전파에 힘써왔다.
태권경연은 팀 대항 경기로 공인품새, 창작품새, 호신술, 격파 등을 망라해 7분 이내 펼치는 종합경연이다.
경동대는 특히 격파, 호신술 및 특기기술과 태권정신 표현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김수인(체육학과 2) 학생은 “수업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서 준비하느라 무척 힘들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우승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채만(체육학과장)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취업을 염두에 둔 융복합적 교육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경동대는 2018년 경기도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 ‘태권도산업융합전공’ 과정을 개설했다.
학생들이 운동에만 매달리지 않고 충분한 취업경쟁력을 갖추도록, 산업수요 조사에 기반한 융복합적 교육체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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