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군포소식] 군포시, ‘복합문화공간’ 통합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군포소식] 군포시, ‘복합문화공간’ 통합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

□ 군포시 ‘그림책 디지털 라키비움 플랫폼’ 지역균형 뉴딜사업 선정

경기 군포시는 내년 개관 예정인 복합문화공간 ‘그림책 박물관’의 통합서비스를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추진돼 온 ‘그림책 디지털 라키비움(larchiveum) 플랫폼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최대 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군포시 그림책박물관공원 조감도. ⓒ군포시

‘그림책 디지털 라키비움 플랫폼’은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그림책박물관의 통합서비스 플랫폼으로, 시는 ICT 기술(정보통신기술)과 결합된 디지털 아카이빙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콘텐츠 개발의 협력 파트너로 하는 ‘참여형 라키비움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디지털 라키비움’은 도서관(Library)과 기록관(Archives) 및 박물관(Museum)의 기능을 통해 다양한 정보자원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을 뜻한다.

이번 공모에서 해당 사업은 사업구상단계부터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고, 전국 최초의 공공 그림책 디지털 라키비움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를 받았다.

시는 내년 그림책박물관공원의 개관 시기에 맞춰 디지털 라키비움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국비와 시비 등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련 플랫폼을 개발할 방침이다.

한대희 시장은 "이번 공모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협업해 얻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그림책 디지털 라키비움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그림책의 허브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7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시청 인근 옛 군포배수지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층, 연면적 3800㎡ 규모로 그림책 박물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 군포시의회, 인사권 독립 위해 군포시와 업무 협약 체결

경기 군포시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인사권 독립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군포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1월 13일 시행을 앞둔 ‘개정 지방자치법’은 시의회 직원 임면과 징계 등에 관한 사항을 의장이 지휘·감독해 처리할 수 있는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군포시의회는 21일 군포시와 인사권 독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포시의회

이에 따라 시의회는 의회사무 및 운영 능률 향상과 직원 배치 등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와 인사 교류(정기·수시·파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시는 합의에 의한 변경 사항 발생 전까지 시의회의 인사권을 존중하면서도 직원 보수와 교육 및 후생복지 등 제반 업무 통합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 시의회의 인사권 독립 조기 정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실무협의회 후속 조치를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성복임 시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회가 인사권을 확보해도 초기부터 완벽한 독립을 이루기 어렵다"며 "별도로 채용한 의회직 직원만으로 의회사무과 운영이 가능할 때까지 시와 협력해 조직 구성의 효용성을 점차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