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식] 고양시, '초등학생 드론 코딩교육' 실시 등

□고양대덕드론 비행장 개장 기념 덕은초교 6학년생 드론교육

경기 고양시가 지난 20일 고양대덕드론비행장에서 덕은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군집비행 코딩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양시, 덕은초등학생 대상 드론 코딩교육 현장 ⓒ고양시

고양대덕드론비행장 개장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하에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드론 코딩에 대한 기초 이론 △드론 군집비행의 원리 이해 △공연 콘텐츠 제작 실습을 하며 자신만의 드론쇼를 만들어 보았다.

처음 실시한 교육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은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 고양대덕드론비행장 정식 운영, 고양드론앵커센터 준공, UAM(드론택시)클러스터 연구 용역 등을 실시해 고양시가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양시, 안심콜에 방역패스 더해 안전·편리성 향상

경기 고양시가 ‘안심콜 방역패스’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정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양시, ‘안심콜 방역패스’ 시연 문자 ⓒ고양시

시는 지난 20일 기존 안심콜에 방역패스 정보까지 확인이 가능한 ‘안심콜 방역패스’ 시연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방역패스를 적용했으나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일시에 이용자가 몰려 질병관리청 쿠브(COOV) 앱 및 QR체크인 서비스에 접속 장애가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시는 방역패스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불편을 없도록 하기위해 전국 최초로 ‘안심콜 방역패스’를 통해 QR체크 서비스의 문제를 해결했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인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080 전화인증)’에 백신 정보를 연동하는 ‘안심콜 방역패스’를 개발해왔다.

이번 고양 일산동구 소재 음식점 두 곳에서 안심콜 방역패스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빠른 시일 내에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안심콜 방역패스’는 두 가지 방식으로 백신 정보를 제공한다. 백신 접종 예약을 본인이 직접하고 고양시 관내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접종한 대상자에게는 백신접종 문자와 쿠브앱 URL주소를, 백신 접종 예약을 대리로 했거나 고양시 외 지역에서 접종한 대상자 등에게는 쿠브앱을 실행할 수 있도록 URL 주소를 담은 문자를 제공한다.

이재준 시장은 “전국 212개 지자체가 운영중인 ‘안심콜’에 접종정보를 추가한 ‘안심콜 방역패스’를 추가해 전국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중대본에서 적극 검토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