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는 21일 0시 기준 2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날 신규 추가된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타지역 관련 10명, 해외입국자 1명, 감염 경로가 불투명한 유증상자 3명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4424명으로 늘었다. 이달 들어서만 693명이 확진된 것으로 지난 8월 860명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많은 수치다.
특히 연말 모임 등으로 확산세가 늘어날 경우 역대 최고 확진자 수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어 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한 시점이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도내 집단 감염사례에 의한 확진자는 없었다. 다만 해외 유입 확진자 1명이 추가되면서 이와 관련한 확진자는 10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기준 도내 백신 1차 접종률은 84.5%로 파악됐다. 이어 2차 접종률은 81%, 3차는 22%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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