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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대진원전해제부지에 대규모 관광·휴양타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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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대진원전해제부지에 대규모 관광·휴양타운 개발

삼척시-유진기업(주)·(주)동양과 업무협약 체결

삼척시가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유진기업㈜·㈜동양(사장 정진학)과 관광숙박시설 조성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삼척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유진기업(주)과 ㈜동양의 모기업인 유진그룹은 건자재 유통, 금융, 물류, 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5000여 명이 근무하는 견실한 중견기업이다.

▲21일 삼척시청 상황실에서 김양호(가운데) 삼척시장과 정진학 유진기업㈜·㈜동양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숙박시설 조성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삼척시

이번 협약을 통해 체류형 관광숙박시설 조성과 관광레저 기반구축, 저탄소 복합휴양단지 조성 등 관광분야 전반에 대해 상호협력을 하게 됐다.

이로써, 지난 세월 원전부지로 지정과 해제를 반복하면서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됐으나, 국비 확보에 이어 이번 업무협약 등을 통해 ‘관광휴양복합타운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관광·휴양복합타운 조성사업’은 대진원전해제부지 일원 약 1755만㎡에 에너지자립과 탄소제로단지를 지향하는 새로운 개념의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삼척시의 주도로 오는 2026년까지 공공과 민자를 포함해 약 2000여억 원이 직접 투자될 계획이다. 민간사업인 관광숙박시설까지 포함하면 약 5000억 규모의 대규모 투자가 이루지는 메머드급 개발 프로젝트이다.

향후 공공주도 관광지 조성 및 관광 인프라, 기반시설 등이 조성되면 민간의 투자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이며, 그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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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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