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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대학원생, 바이러스결합 억제 구조적 상관관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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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대학원생, 바이러스결합 억제 구조적 상관관계 밝혀

영국 왕립화학회 발간 학술지 'Dalton Transactions' 12월 표지 논문 선정

ⓒ전북대

전북대학교 대학원생 두명이 바이러스 결합을 억제할 수 있는 구조적 상관관계를 밝힌 연구로 세계 학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전북대학교는 21일, 자연대 화학과 이채민·황윤하 대학원생(지도교수 이승재)이 바이러스 결합을 억제할 수 있는 구조적 상관관계를 밝힌 연구로 영국 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가 발간하는 학술지 'Dalton Transactions' 12월 표지 논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등 바이러스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금속단백질이 결합 억제에 역할을 한다는 중요한 기작을 발표한 것이어서 세계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망간 이온과 칼슘 이온을 포함하는 ConA는 단백질이 용해돼 있는 주변 환경에 따라 다른 금속 이온으로의 치환이 가능하며, ConA 단일체 구조로부터 이중합체 혹은 삼중합체를 형성하는 구조적 변화가 이루어짐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중합체 구조를 형성한 ConA 단백질은 바이러스와 결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당단백질과의 결합 특성을 변화시킬 수 있어, 이에 대한 생물리화학적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전북대 중점연구소인 유전공학연구소(연구소장 김대혁 교수)에서 진행 중인 ‘국가재난형 질병 제어를 위한 신속·맞춤형 유전공학 기반 기술 개발 및 활용 연구’의 지원을 받아 진행 중에 있다. 현재까지 금속 단백질 바이러스와의 결합 특성 파악 및 바이러스 검출 기술 등에 대한 연구 결과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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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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