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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마이헬스웨이' 시스템 갖춰 스마트병원으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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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마이헬스웨이' 시스템 갖춰 스마트병원으로 발돋움

아이티아이즈와 업무협약 체결…개인 의료 데이터 활용 초석 마련

ⓒ전북대병원

전북대학교병원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스마트병원의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관련 전문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마이 헬스웨이 시스템 구축 및 실증·확산 추진사업’의 수행을 위해 '아이티아이즈'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독보적 기술을 갖춘 아이티아이즈와 마이 헬스웨이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인 의료 데이터 활용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은 개인 주도로 본인의 건강 정보를 한 곳에 모아 필요한 시점에 원하는 기관에 개인 건강 정보 데이터를 제공하고, 직접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전국 1025개 이상의 1·2·3차 병원 의료 데이터를 연계·확산함으로써 의료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국민이 본인의 의료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북대병원과 아이티아이즈는 협약을 통해 △호남지역 1·2차 의료기관과 연계한 마이 헬스웨이 시스템 구축 △관련 데이터 정리 △의료 서비스의 상향평준화 기여 △헬스케어 기기를 통한 소비자 자가 건강관리 서비스 출시 등을 추진한다.

아이티아이즈는 2022년까지 △의료분야 마이데이터 도입 기반 및 체계 마련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 구축 △개인주도 의료데이터 활용지원 △파일럿 시스템 구축 및 실증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2023년까지 전국 9개 대학병원을 포함해 1000여개의 의료기관에 마이 헬스웨이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유희철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축적된 의료 데이터의 관리가 중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을 선도할 수 있는 스마트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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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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