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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울산서 코로나 확진자 27명 발생...교회·친척모임 연쇄감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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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울산서 코로나 확진자 27명 발생...교회·친척모임 연쇄감염 계속

방역당국 "대부분 기존 확진자 접촉자, 추가 동선 파악해 조사중"

밤새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일상 공간 곳곳에서 연쇄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울산시는 21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7명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는 6438명이라고 밝혔다.

▲ 의료진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부산시

지역별로는 중구 11명, 남구 7명, 북구 5명, 동구 2명, 울주군 2명 순으로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2명은 중구에 소재한 성안제일교회, 2명은 울산열린교회 관련 확진자로 조사됐으며 1명은 남구 친척모임 관련 확진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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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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