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인원이 100명에 달했다.
21일 전북도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는 총 14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가 2명이 더 늘어났다.
이로써 도내 사망자는 총 100명으로 집계됐다.
도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해 1월 말 이후부터 23개월 동안 100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확진자 가운데 한 달에 4.37명 씩이 숨진 것으로 분석됐다.
도내 첫 사망자가 나온 것은 지난해 11월 3일이다. 또 일일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것은 올해 1월 20일로 6명이다.
사망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는 순창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순창요양병원에서의 집단감염 등 여파에 따른 것이 가장 큰 이유로 풀이된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83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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