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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 확진자 역대 두 번째 144명…익산 일 확진 55명,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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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 확진자 역대 두 번째 144명…익산 일 확진 55명, 역대 최다

ⓒ전북소방본부


전북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두 번째 기록을 다시 한번 갈아치우며 150명에 육박했다.

2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도내 확진자는 총 14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는 그동안 도내 역대 일일 확진자 최다 기록은 지난 15일 세운 150명에 불과 6명 모자란 인원이다.

또 지난 8일에 기록한 125명보다는 19명이나 많은 확진인원이다.

지난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90명 대로 살짝 가라앉았던 확진자가 다시 100명 대를 훌쩍 넘어서고 말았다.

이로써 12월 들어 20일까지 확진자는 1958명(하루 평균 확진자 97.9명)으로 월 최다 확진인원 기록을 써 나가고 있다.

지역별로는 익산이 55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를 보였다. 

이날 익산의 확진인원은 역대 일일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익산 다음으로는 전주가 44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부안 19명, 군산 10명, 김제 7명, 완주 4명, 남원·진안·고창 1명 씩, 기타 2명이다.

한편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총 8341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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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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