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상장중·황연동통장협, 희망 2022 나눔캠페인 동참

캐주얼데이 모금활동 성금 모급

강원 태백시 상장중학교(교장 서순원) 서여래 교사와 장진권 학생회장은 20일 태백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써 달라며, 희망2022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94만 원을 지정기탁 했다.

이번 성금은 학생들 스스로 자율적인 캐주얼데이 모금활동을 통해 기탁됐으며 모금활동은 지역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기획했다.

▲태백시 상장중학교 서여래 교사와 장진권 학생회장은 20일 태백시청을 찾아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써 달라며, 희망2022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94만원을 류태호 태백시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태백시

교사와 학생들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에 대해 작은 정성이지만 그 분들이 삶의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생활해 나가길 바라며, 하루 빨리 코로나가 극복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태백시 황연동통장협의회(회장 김종인)도 태백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태백시 황연동통장협의회(회장 김종인)는 20일 태백시청을 찾아 류태호(왼쪽 두 번째) 태백시장에게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지정 기탁하고 있다. ⓒ태백시

한편, 기탁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가정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