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인재 양성 요람 건립 본격화…2023년 착공

국민연금·정읍시 '인재개발원 부지 매매계약' 체결, 2025년 준공 목표

▲20일 전북 정읍시청에서 국민연금공단 김용진 이사장(왼쪽)과 유진섭 정읍시장이 인재개발원 건립을 위한 부지 매매계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읍시

국민연금공단의 인재를 양성할 요람인 인재개발원 건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민연금공단 김용진 이사장과 전북 정읍시 유진섭 시장은 20일 정읍시청에서 국민연금공단 인재개발원 건립을 위해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국민연금공단 인재개발원' 부지는 내장산 문화광장 농어촌관광휴양단지의 계획지구 내에 자리하며, 내장산 조망 등 주변 시설은 독립된 교육시설로서는 안성맞춤이라는 평가이다.

정읍시는 연수원 메카도시로 최고의 힐링 인재개발원이 될 수 있도록 11만 정읍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해서 기반시설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읍시는 연수원 부지 정비와 매각을 담당하며, 연수원 이용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공영주차장을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이번 부지매매계약으로 공단은 2022년 인재개발원 건립을 위한 설계에 이어 2023년 착공,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