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방역망 강화·접종률 제고 및 경제방역 추진해야"

ⓒ완주군

박성일 전북 완주군수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관련, 방역망 강화와 접종률 제고 및 경제방역 추진 등 3대 대응 방침을 강조했다.

박 군수는 20일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세심한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는 등 오미크론 확산 방지에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직장 내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도 강화해 나가야 한다"라면서 "미접종자와 청소년 접종, 추가접종 등 백신 접종률도 높일 수 있도록 읍·면장 중심으로 대(對)주민 홍보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전북도의 경기부양 대책과 우리 지역 자체의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만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비정기적으로 실사하는 공모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경제를 우선하는 '선(先) 경제 방역'에도 적극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 열흘 뒷면 새로운 2022년이 시작되는 만큼 부서별 업무보고 등 내년도 주요 업무의 철저한 계획과 사전 준비, 공약사업의 조기 완수와 완성도 제고, 내년도 주요 업무의 홍보 강화 등에 역점을 둬 한 치의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박성일 군수는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사회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