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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말에도 300명대 확진...사망 사례 4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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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말에도 300명대 확진...사망 사례 4건 추가

누계 확진자만 2만1157명, 요양병원·중학교 등 신규 감염원도 증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서는 등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부산시는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63명(2만795~2만1157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부산시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어학원 1명, 유치원 4명, 병원 관련 6명, 콜라텍 2명 등이 연쇄감염됐다.

신규 감염원은 2곳 확인됐다. 연제구 소재 요양병원 선제적 검사 과정에서 환자 7명이 무더기로 확진되면서 현재 병원 종사자와 환자 등 217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남구 소재 중학교에서는 지난 17일 학생 1명이 확진된 후 전수조사 결과 학생 7명과 가족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확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확진자 사망 사례는 4건 추가되어 누계 232명이 됐다. 사망자는 90대 2명, 80대 1명, 70대 1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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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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