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원이 추가되면서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가 300명대를 이어갔다.
부산시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62명(2만433~2만794번)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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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남구 소재 병원 2명, 사하구 소재 초등학교와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 사상구 소재 병원 4명, 사상구 소재 시장 4명 등이 연쇄감염됐다.
신규 감염원으로는 2곳이 확인됐다. 부산진구 소재 어학원에서 종사자 1명이 지난 10일 확진되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원생 3명과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영도구 소재 중학교에서는 학생 1명이 지난 16일 확진되어 교직원 및 학생 116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학생 4명, 접촉자 2명이 확진됐고 77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1건 추가되어 누계 228명이 됐다. 사망자는 50대로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확진자 중 3184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위중증 환자는 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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