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추진 '경제시책'…지역경제 '활력' 살렸다

전라남도 '2021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영광군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던 경제시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은 물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주요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17일 영광군은 “최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1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영광군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관표창과 함께 일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광군이 2년 연속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광군

전라남도는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2개 시·군의 경제시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평가 했다.

이번 평가에서 영광군은 2021년 한해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 △물가안정 관리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육성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육성 △일자리 창출 활성화 등 6개 분야 15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 해 동안 영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으로 영광형 청년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 (26개사/56명)을 추진하여 관외 거주 청년의 관내 거주를 유도했다.

특히 군은 경영안정이자 지원(152명)과 영광사랑카드 매출 수수료 지원(395개소) 및 스마트 전통시장 구축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또 군은 관내 중소기업과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시책을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임차 지원(16개사/71명)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6개사) 지원 및 예비 사회적 경제기업가 창업지원 등 관내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일자리창출에 기여했다.

군 경제에너지과 지역경제팀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경제활성화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우수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행복한 영광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