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의정] 경기도의회 민주당,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수사 촉구 등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의정] 경기도의회 민주당,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수사 촉구 등

□ 도의회 민주당, 도의회 청사 앞에서 결의대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도의회 앞에서 ‘양평 공흥지구 특혜의혹 수사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경찰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공흥지구 개발사업과 관련, 일반적인 사업 형태로는 이뤄질 수 없는 각종 특혜와 의혹에 대해 국민들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장모인 최은순 씨 일가와 권력자들간의 유착관계를 의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의혹 수사촉구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이어 "최 씨 일가가 권력자들과 모종의 유착관계를 맺지 않았다면 받을 수 없었던 각종 특혜를 누리고, 탈법 과정에서 제지도 받지 않았다"며 "법은 평등해야 한다. 대통령 후보의 가족이라고 해도 예외는 없다. 경찰은 신속하고 철저하게 최은순 가족회사의 양평공흥지구 개발 특혜의혹 사건을 수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이들은 오는 20∼23일 각 권역별로 양평지역을 직접 방문해 공흥지구 개발 특혜의혹에 대한 대국민 선전전을 펼칠 예정이다.

□ 경기관광공사 이재성 사장 후보자, 오는 23일 인사청문회

경기도의회는 오는 23일 이재성(62)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청문회는 경기도 관광정책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는 관광공사 조직에 대한 이해도와 관련 정책을 비롯해 전문 지식과 비전 등에 대한 능력 검증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성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청문위원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추천 7명과 의장 추천 3명, 교섭단체 대표의원 추천 3명 및 운영위원장 추천 2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도의회는 청문회 이후 오는 27일 결과 보고서를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사장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3년이다.

한편, 이 후보자는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한국관광공사에 입사한 뒤 정책사업본부장과 국제관광본부장을 거쳤으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