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신사업 발굴위해 '정책 디미방'개최

경북 영양군은 16일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정책 디미방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영양군청

지난 5월부터 18명의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정책 디미방'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의 새로운 사업 발굴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출범 3년째를 맞아 디미방은 지난 2019년 4건, 2020년 13건의 시책을 발굴해 지역 발전을 위한 군정에 기여했다

올해는 4개 팀으로 활동한 이들은 7개월 간에 걸쳐 연구하고 준비한 안 들을 최종 보고서 만들어 발표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오도창 군수와 부군수, 구실과 소장, 정책 디미방 회원, 그리고 일부 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직원들이 인터넷 방송을 시청하며 우수팀을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양군은 심사의 공정을 위해 심사위원 점수와 직원 투표 점수로 순위를 결정하며, 발표된 안건들의 실현 가능성과 경제적 효과, 창의성 등을 평가에 반영했다.

이번에 발표된 안건들은 내부 논의와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 시킬 예정이다.

오도 창 영양 군수는“지난 7개월간 성과보고회 발표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지역 소멸 위기를 맞아 정책 디미방이 정책 발굴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