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7622명의 코로나 19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도에서 16일 0시 기준 17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는 16일 천안시 63명, 아산시 28명, 홍성군 22명, 당진시 15명, 보령시 13명, 계룡시 7명, 서천군 6명, 논산시 4명, 서산시·공주시·청양군·예산군·부여군 각 3명, 금산군 2명, 태안군·홍성 기타 각 1명 등 총 17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입원 기관을 찾지 못해 병실 협의 중인 확진자는 116명, 재택 치료 중인 확진자는 12명으로 병실 부족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는 63명, 선제 검사자 8명, 10대 이하 확진자는 34명, 70대 이상 확진자는 18명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추가 역학조사 및 방역 강화 조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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