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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軍 유휴지 활용 공공사업 등 현안 해결 탄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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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軍 유휴지 활용 공공사업 등 현안 해결 탄력 전망

양구군과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 17일 협약 예정

양구군이 추진하고 있는 군(軍) 유휴 부지를 활용한 각종 공공사업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행보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양구군은 효율적인 국방·군사시설사업 및 지역발전 공공사업 추진을 위해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단장 박정순, 이하 강원시설단)과 17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양구군과 강원시설단은 △군(軍) 유휴 부지를 활용한 양구군 공공사업에 관한 사항 △양구군 공공사업에 편입되는 국방부 소관 국유재산 처분 △국방·군사시설 사업 행정 인·허가에 관련한 사항 △군사접경지역 내 지적 복구 등을 상호 적극 협조해 양구군의 군(軍) 관련 지역 현안 해결과 강원시설단의 국방·군사시설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지난해 1월 21사단과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해 군·관(軍·官) 협력에 뜻을 모은 양구군은 이번 강원시설단과의 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돼 지역 현안 해결과 공공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순 강원시설단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양구군이 추진하는 공공사업이 탄력을 받고, 강원시설단의 국유재산 관리와 국방·군사시설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묵 군수는 “국방개혁 2.0 추진으로 인해 상당한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 상황을 감안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軍) 유휴 부지를 활용한 지역개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강원시설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동시에 국가안보를 위해 수고하고 있는 지역 내 장병들이 더 안전하고 선진화된 시설에서 복무할 수 있도록 행정 인허가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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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강원취재본부 신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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