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젤리 만들기, 버섯 키우기 등 20가지의 '농촌체험꾸러미'가 4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농수산물 온라인몰 '마켓경기'에서 경기6차산업 인증을 받은 '농촌체험꾸러미 예약판매' 할인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인이 지역 농특산물 등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2차(제품가공 등 제조업), 3차(체험프로그램, 문화관광 등) 산업과의 결합으로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는 사업이다.
이번 할인행사에는 20가지의 체험 꾸러미가 선보인다. 주요 판매 품목은 △과일젤리만들기(일경농원) 1만5000원→9000원 △버섯키우기(삼구농원) 2만1000원→1만2600원 △사과주스로 만드는 고추장체험(잔다리마을공동체) 1만6000원→9600원 △초콜렛 만들기(DMZ드림푸드) 1만3500원→8100원 등이며 꾸러미 당 40%씩 할인 판매한다.
농촌체험 꾸러미는 오는 27일 소비자에게 일괄 발송될 예정이며, 꾸러미마다 체험 방법을 알려주는 동영상이 포함돼 있어 집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비대면 방식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관광사업 수익 창출을 돕고자 마련됐다. 도내 농촌경영체를 돕기 위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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