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전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투자유치 우수기관 선발 평가 결과 3년 연속‘ 투자유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기간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김제시는‘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1,000만 원을 수여받았으며, 전북도가 산업부의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데 기여해 향후 투자기업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시 국비 지원비율 5%를 확대 적용받게 됐다.
해당기간 동안 김제시는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및 김제자유무역지역 일원에 22개 기업, 1,106억 원의 투자유치와 약 600여 명의 신규고용 창출 기회를 이끌어내 본격적인 지역 경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3개사 419억 원의 시설투자 국비지원과 11개사 877억 원의 지방시설투자 및 분양가보조금을 지원해 기업 투자 만족도 제고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 4월 지평선산업단지에 착공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4만6,730㎡규모의 국내최초 친환경 전기 굴착기 양산공장은 김제시 신산업 성장동력 발판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유치 노력의 결실로서, 연간 3,000여 대 규모의 전기 굴착기가 생산돼 국내외 소형 전기 굴착기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최보선 김제시 투자유치과장은 "2021년 올해는 지평선산업단지 분양률이 최종적으로 95.5%에 이를 것으로 본다"며 "다가오는 2022년에도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한 투자유치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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