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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기차 조명에 '코로나' 지구 밖으로…'희망·용기'는 익산의 빛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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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기차 조명에 '코로나' 지구 밖으로…'희망·용기'는 익산의 빛과 함께

ⓒ익산시


'코로나19'로 의기소침해진 전북 익산의 어두운 밤하늘을 유라시아 기차 조명이 희망의 빛으로 쏘아올렸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연말연시 다채로운 빛으로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 그리고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중앙동 빛들로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익산역 앞에서 KB국민은행간 도로변 가로수에는 트리조명, 볼조명, 스노우펄 등을 입힌 야간경관 트리가 멋드러짐을 선보이고 있다.

야간경관 트리는 내년 2월 말까지 밝은 빛으로 도심거리에 힘을 실어주게 된다.

특히 도로 중앙에 위치한 기차조형물(유라시아 보석 기차 EJT 3039)과 어울려 멋진 야경을 시민들의 두 눈 속으로 빠트리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인 역사가문화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한 이 기차조형물은 '유라시아 보석 기차'로 새롭게 이름을 바꿨으며, 오는 2030년 유라시아 철도 개통시 유럽 등 39개국을 횡단하는 유라시아 보석 기차를 상징한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익산의 대도약의 의지를 보여주며 기차 조형물의 역동성을 강조하기 위해 LED 바퀴 굴림과 기차 옆면부를 LED로 새롭게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차 전면부에 익산역을 비추는 투광등을 설치해 익산역을 향해 보석을 싣고 달리는 기차를 형상화했다.

이밖에 시는 익산역 방문객들에게 호남 최대 철도 교통 허브이자 새만금과 환황해권 연결은 물론, 유라시아 대륙 횡단 열차의 시발점이 될 익산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LED 조명으로 비춰 역동적 도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익산을 상징하는 촬영 명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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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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