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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의회 김종길 부의장 쌍봉파출소 부지 주차장 활용방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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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의회 김종길 부의장 쌍봉파출소 부지 주차장 활용방안 제안

건립중인 생활문화센터 연면적 1860㎡ 규모비해 주차면 10여 면 불과 주차난 심화…여천등기소 부지교환 제안

전남 여수시가 쌍봉파출소 옆 부지에 건립 중인 여수생활문화센터와 관련해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현 쌍봉파출소 부지를 주차장으로 활용하자는 방안이 제시됐다.

김종길 여수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13일 제215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10분발언을 통해 “쌍봉파출소와 여천등기소 부지를 상호 교환해 파출소 부지를 부족한 주차장으로 활용하자”고 밝혔다.

▲지난 13일 제215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10분발언을 하고 있는 전남 여수시 의회 김종길 부의장 .ⓒ여수시 의회

김 부의장의 이러한 제안은 쌍봉파출소 옆 부지에 지난 7월 착공해 건립 중인 여수생활문화센터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860㎡ 규모지만 주차면은 10여 면에 불과한데 따른 것이다

김 부의장에 따르면 특히 센터 주변에는 진남시장, 쌍봉시장, 이화상가 등 시장뿐 아니라 주민센터, 파출소, 우체국 등 공공기관이 밀집돼 있어 평상시에도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김 부의장은 “생활문화센터 운영시 1일 수백 명 이상의 방문이 예상된다”며 “방문자들의 차량까지 더해지면 인근 주차장의 이용불편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쌍봉파출소 이전부지 확보와 관련해 김 부의장은 “쌍봉파출소와 여천등기소 부지가 상호 교환될 수 있도록 행정처리 방안을 검토해 주실 것을 시 정부에 요청한다”며 “시가 우선적으로 등기소 부지를 매입하고 파출소 부지와 교환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서고속철도 SRT 전라선 조기 운행을 촉구하는 발언도 나왔다. 익산-여수간 전라선(180㎞)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3시간대로 남아있는 노선으로 김 부의장은 전라선 고속철도화와 SRT 전라선 조기 운행 등을 지속 촉구해왔다.

김 부의장은 “올해 SRT 전라선 운행은 철도노조의 반발로 무산된 상황”이라며 “시정부 차원에서라도 SRT 조기 운행을 위해 시민사회단체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힘을 실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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