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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 150명 넘어…전주시, 대자인병원 재택치료자 전담병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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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 150명 넘어…전주시, 대자인병원 재택치료자 전담병원 지정

종전 남원의료원으로 이송되던 경증환자, 대자인병원에서 전담 가능해져

▲15일, 김승수 전주시장이 대자인병원 방문해 전담 병상을 둘어 보고 있다.  ⓒ전주시

전주 대자인병원이 재택치료 환자 진료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대자인병원은 15일부터 재택치료 환자를 위해 중증 38병상, 준중증 28병상, 중등증 72병상 등 총 138병상을 운영한다.

그간 전주지역에서는 재택치료를 하다 경증 환자가 발생하면 멀리 남원의료원까지 가야 했지만 대자인병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운영됨에 따라 전주에서 재택치료 도중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전주지역 코로나19 재택치료 대상자는 150명을 넘어선 상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대자인병원을 방문해 재택치료자 전담 병상을 둘러보고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앞으로 시는 재택치료자를 위한 단기·외래진료센터를 개소하고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을 추가 지정하는 등 지역의사회와 적극 협력해 재택치료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전담병원 추가 지정하고 재택치료전담반을 확대하는 등 환자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증상이 있는 경우 등교, 출근을 하지 말고 선제검사를 받아주시고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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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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