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오산소식] 오산시, 올해 보건·복지관련 13개 부문 수상 등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오산소식] 오산시, 올해 보건·복지관련 13개 부문 수상 등

□ 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경기도 ‘민관협력 우수시군 평가 등 우수~대상 차지

경기 오산시는 올해 보건·복지 등 지역사업과 관련된 1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5일 밝혔다.

▲오산시는 2021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오산시

특히 시는 최근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대상을, 복지사각 발굴 등 4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개청 이래 한 해에 받은 상으로는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복지사업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앞서 오산시는 행정서비스 중심의 동 기능강화를 위해 모든 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전담팀’을 꾸리고 사회복지 전문 인력을 대폭 증원·배치하는 등 충분한 조직 체계 구축을 토대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확대해온 바 있다.

이처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대상을 차지하게 됐다.

시는 이 같은 노력으로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최우수상을,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행복e음 시스템 핵심요원 활동 우수’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우수상을 수상해 그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각종 자원을 독자적인 공공서비스 연계 모델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한 공과 함께, 공공·민간 간 사례관리 연계·협력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등 오산시무한돌봄센터의 탁월한 운영 성과와 행복e음 시스템활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어 사회보장정보시스템(범정부) 활용 평가에서 타 시군보다 우수한 실적차를 보이면서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우수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받게 됐으며, 경기도 ‘민관협력 우수시군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실적과 위기이웃 발굴·지원 등에서 최고점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 가운데서도 단 한명의 시민도 포기하지 않는 ‘소외 없는 복지행정’을 목표로 묵묵히 복지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 복지행정 대상과 6년 연속 복지행정상 수상이라는 큰 선물을 시민들께 안겨드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오늘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단 한 명의 시민도 포기하지 않고 살피고 섬겨 오산시가 전국 최고의 복지행정으로 시민들께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산시, 관내 4개동 주민자치회 위원 대상 '자치교실' 운영

경기 오산시는 오는 16일까지 관내 4개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의 개념과 이해’ 등을 주제로 ‘찾아가는 자치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오산시는 오는 16일까지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대시민 교육을 진행한다. ⓒ오산시

경기도는 최근 자치분권과 주민자치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지방자치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대시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오산시는 내년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를 앞두고 주민자치회로 새로 전환하는 대원동, 남촌동, 신장동의 신규 위촉 주민자치회 위원과 제5기 주민자치회가 구성되는 세마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동별 순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노민호 지방분권 전국회의 공동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주민자치회의 개념과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내년 1월부터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안의 시행을 앞두고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인식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항상 고민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 수행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에 따른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위원의 역량 강화는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주민자치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오산시, '제1기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긴 기본계획' 수립

경기 오산시는 지난 14일 오산시 최초의 인권 기본계획인 '제1기(2022-2026)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오산시청

시는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연구용역을 통해 △오산시 인권환경 분석 △시민대상 인권 실태조사 △FGI조사(이해관계자 면접조사) △수요-공급 격차 분석 등을 진행해왔으며, 도출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시 인권 기본계획의 비전과 정책체계를 마련했다.

또 △시정목표 △민선7기 공약사항 △국가 인권정책 기본계획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경기도 장애인 인권보장 기본계획 △오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과 연계함으로써 실효성 있고 지속가능한 정책 및 사업을 도출했다.

제1기 오산시 인권 기본계획은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 친화 도시, 오산!’을 비전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삶 보장 △모두에게 평등한 인권 사회 조성 △인권 가치 및 문화 확산 △체계적인 인권행정체계 구축 등 4대 추진전략을 담았으며, 이를 추진하기 위한 15개 추진과제, 10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성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차년도 시행계획 및 차기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시 최초로 수립되는 제1기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통해 인권행정 구현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시민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인권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