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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 찾기는 우리가 직접"…초등생들, 유재구 시의장에 제언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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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 찾기는 우리가 직접"…초등생들, 유재구 시의장에 제언문 전달

ⓒ익산시의회


전북 익산의 초등학생들이 '아동권리' 찾기를 위한 발걸음을 뗐다.

익산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굿네이버스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이 자신들의 권리를 스스로 찾고자 하는 정책 제언문을 15일 익산시의회에 전달했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에 속해 있는 초등학생들은 익산시의 아동 관련 조례에서 아동 참여가 명시돼 있지 않은 부분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피력하기 위해 시의회를 찾게 된 것이다.

학생들은 이날 유재구 익산시의장에게 제언문을 전달하면서 아동 관련 정책 내 아동 참여 의무화에 대해 제언했다.

또 제언문에는 '안전한 놀 권리를 위해 놀이터 바닥 고무매트 교체'를 비롯, '금연구역 흡연시 과태료 추가부과'와 '어린이 놀이시설 위생적 관리 및 낡은 시설 교체' 등 내용도 담았다.

유재구 시의장은 "아동이 주체가 되는 익산시가 될 수 있도록 아동의 시선으로 생활 속 불편사항을 정책으로 제안한 소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은 아동이 일상에서 체험한 지역사회에 대한 불편사항에 대해 직접 실태조사를 진행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 제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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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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