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이 갯골자연휴양림 조성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인제군에 따르면 갯골자연휴양림의 규모는 숙박동 20동 27실 및 오토캠핑 9면, 글램핑장 12개소를 메인으로 주변환경과 어우러진 잔디광장과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현재 갯골자연휴양림의 공정률은 총 65%로 관로공사 및 건축외부공사는 완료된 상태며, 내장공사 및 조경 등의 일련의 공정을 오는 2022년 6월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비 57억 등 총사업비 72억원의 사업비를 추가확보해 휴양림 진입로 4km구간 내 상하수도 관로 매설 및 포장공사를 내년 하반기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자연휴양림이 조성되는 갯골의 경우 인제읍 시가지에 인접해 많은 이용객이 방문하는 피서지로 접근성이 우수하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인제군 관계자는 “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위로는 산림복지지구와 아래로는 철수 중인 303경비연대와 연계, 치유의 숲 및 산림교육센터 등 연차별 사업을 추진하여 단순 숙박시설에서 탈피, 산림·치유·휴양·교육이 어우러진 산림복지단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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