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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충북도 내 경제지표 ‘최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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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충북도 내 경제지표 ‘최상위권’

1인당 GRDP 8961만 원·성장률 6.5%…도내 1위

▲진천군 주요 경제지표. ⓒ진천군

충북 진천군이 도내 주요 경제지표에서 최상위권에 올랐다.

14일 진천군에 따르면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 10년 연속 도내 1위·성장률 6.5%로 1위를 기록했다.

GRDP는 지역에서 정부, 기업, 가계 등 경제주체가 1년간 생산한 재화 및 서비스의 부가가치의 합이다.

이날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1인당 GRDP는 2018년보다 177만 원 감소한 8961만 원으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도내 2위인 음성군의 7865만 원보다 14%(1096만 원), 도내 평균인 4270만 원보다는 210%(4691만 원), 도내 최하위 자치단체의 2178만 원보다는 411%(6783만 원) 높다.

진천군은 2018년 2.8%로 3위를 기록한 성장률에서도 3.7% 포인트 증가한 6.5%를 기록해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지역내총생산 총 규모는 7조 6140억 원으로 도내 4위를 기록했고 지난 3년간 도내 2위권 자치단체와의 격차를 9076억 원에서 5548억 원으로 39% 줄여 도내 2위권을 턱밑까지 추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은 GRDP 고공행진의 원인으로 상대적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인 광·제조업이 비중이 70.2%로 6년 연속 도내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꼽고 있다.

반면 제조업체는 457개소로 청주시, 음성군에 이은 3위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우량기업이 몰려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국세청 2020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진천군의 1인당 연간 평균 급여는 3770만 원으로 도내 1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도내 평균 3453만 원보다 9.2%, 317만 원 높았다.

또한, 올해 신고 된 법인 지방소득세(9월 말 기준)가 총 330억 원으로 청주시에 이어 도내 2위 및 전국 군 단위 2위를 기록했다.

투자유치 실적도 높다.

군은 올해 현재까지 총 2조 4256억원, 지난 2016년부터 6년간 9조 6457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10조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진천군의 고용률도 전년도 대비 0.8%p 증가한 70.2%를 기록해 2017년부터 4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취업자 증가율도 24.4%p를 기록해 전국 4위, 비수도권 1위를 달성했다. 취업자 수도 2020년 상반기 5만 800명에서 3600명이 증가한 5만 4400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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